제주시, 봉개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종료

  • 등록 2023.06.29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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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시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이 6월 30일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 5월까지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폐기물을 일 평균 49톤 선별·처리해왔으며, 6월부터는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은 부지 내에 보관하고 있던 매각 대상 재활용품과 선별 후 잔재물 등을 처리했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6월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한편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고, 2022년 재활용품 7,741톤을 매각하여 약 23억 7천만 원의 세입을 확보하는 등 도 재정에도 일조해 왔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그동안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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