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요 관광지·숙박업소 밀집지역 특별 방역소독 실시

  • 등록 2023.06.29 10:52:08
크게보기

최근 본격적인 장마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민원 급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기동반(2팀 4명)과 방역소독차량 10대를 편성해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고속·시내버스터미널 주변 일대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와 깔따구 등을 박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해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역은 모기 살충에 효과적인 초미립자 연무 소독과 환경오염 우려가 적고 인체에 저해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 살포를 통해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집중 방역해 발생원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방역소독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