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

  • 등록 2023.06.16 0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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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15일 저녁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금일 소위 ‘경고입장’을 발표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금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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