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 인도, 중국 대체할 핵심 공급망 역할 원해

  • 등록 2023.06.08 07:59:27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인도가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정책을 통한 내수 시장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가치사슬(GVC)에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여 중국의 대안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를 포함한 13개 제조 부문을 포괄하는 PLI 정책은 인도의 GVC에 대한 중요성 인지 및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주요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가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수출 2조 달러 달성 목표 또한 밝혔다.


특히 휴대폰 제조 부문에서 2014년 1,890억 루피 상당의 생산량에서 2022-23회계연도 2.8조 루피까지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15~29세 연령대 그룹은 인도 인구의 27%를 구성하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했다.


인도경제는 2년 연속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2022-23년 인도 경제성장률은 7%대로 예상하는 반면 중국은 2022년 경제성장률은 3%로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IMF/세계은행은 2023년도 인도 경제성장률로 6-6.8%, 중국은 5.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인도는 영국, 캐나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와 양자 간 무역협정을 맺었으며, EU와도 무역협정을 추진 중이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