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러시아 중앙은행, 현행 7.5% 기준금리 유지

  • 등록 2023.05.14 1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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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은 4.28일 이사회에서 현행 7.5%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유지 배경) 2월 전망치 대비 낮은 물가상승률과 전망치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 등 감안 금년 러시아 경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물가상승 압박을 심화할 수 있는 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최근 물가 추이) 3월 물가상승률이 3.4%로 2월 11%에서 급락한 것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4월 3주차(4.18~24) 물가도 2.46%까지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물가 전망) 1/4분기 낮은 물가상승률과 4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하락 등 감안 올해 물가 전망을 기존 5.0~7.0%(2월)→4.5%~6.5%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 전망) 러시아 경제성장 전망 대비 빠른 적응 속도 감안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0~1.0→0.6~1.0%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 전망) 물가 상방 요인들(소비 수요 회복, 대출 증가, 루블화 약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방 요인들(작년 농사 풍작 및 상당한 상품 재고 비축)이 작용하여 물가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 평균 기준금리는 7.3~8.2%, 내년은 6.5~7.5%로 전망했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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