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한마음경로효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수) 주최로 5월 4일 오전 11시, 노원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한마음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노원동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효잔치를 개최했으며,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대구제일새마을금고, 새북구새마을금고, 대서신협,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북부지부) 및 관내 유관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와 각 유관단체가 직접 음식과 다과를 준비했으며,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국악)에서는 즐거운 행사를 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시상하여 경로효친정신을 고취했으며 지역 가수의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필요하신 물품도 전달해 드렸다.

김윤수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는 효잔치를 개최하지 못해 올해 행사를 더 열심히 준비했다. 노원동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더욱 웃고 즐길 수 있는 경로잔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미애 노원동장은 “관내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경로효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노원동 효잔치추진위원회 및 각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원동 한마음경로효잔치추진위원회는 2015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