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4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한 ‘2023 G-SDGs(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실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증진과 G-SDGs(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여주시를 비롯한 도내 4개 시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지속협은 경제성장 부문인 ‘여주시 일자리 길라잡이’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여주시지속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시의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연령별, 대상별 일자리 수요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일자리 접근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시민이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여주시의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와 관련 교육,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관련 활동을 하는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 최일선에서 앞장서는 여주시지속협에서 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