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1억원 편성

  • 등록 2023.05.08 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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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중점 편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721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57억원(11.47%) 증가한 6388억원, 특별회계는 64억원(22.16%)이 증가한 351억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예산 대비 11.98%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세외수입 증가분과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8기 첫 새해예산을 뒷받침하는 예산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각종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인구 활력을 위한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 서천군 미래를 견인할 예산 또한 편성됐다.


주요예산으로는 ▲장항리파인문화활력사업 95억원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 47억원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건립 44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도로 개설공사 33억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 18억원 ▲살아봐요 장항워케이션 27억원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22억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군민 안정을 위한 주민생활 지원 및 현안사업의 뒷받침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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