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 실시

  • 등록 2023.05.01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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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부터 신천대로 대봉교·희망교·중동교 방면 순차적 작업 및 차량통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신천대로 대봉교, 희망교, 중동교 방면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청은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여 신천대로 지하차도 내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16일간,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여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관내 신천대로지하차도 3개소(대봉,희망,중동교)를 대상으로 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공사 및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 (22:00~익일 05:00)에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나누어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공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작업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 및 안전 운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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