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연과 함께하는 꼬마농부 체험 호응

  • 등록 2023.04.28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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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 치유정원 꼬마텃밭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어린이 113명을 대상으로 꼬마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꼬마텃밭은 아이들이 스스로 채소를 심고, 물을 주는 등 직접 재배하며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농업전시관 관람, 자연학습 치유정원 산책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이들을 인솔해 온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공동텃밭 활동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친밀감 형성은 물론 올바른 정서 함양, 교우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야외활동이 힘겨운 여름철에는 영농재(초가집)를 활용한 예절교육, 다도체험, 봉선화 물들이기 등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농촌생활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지속적인 농심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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