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바이오차 활용 시설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사업 추진

  • 등록 2023.04.17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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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 중립 실천 및 작물 생산성 증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 개선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시설재배지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를 농가들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원료가 유기체이며, 산소가 없는 조건의 300도 이상 고온에서 태워 만들어진다.


바이오차를 농경지에 이용하면 퇴비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토양 환경개량 효과가 뛰어나 작물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쪽파, 멜론, 꽈리고추 작목반 3개의 단체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오차를 통해 2050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시설 하우스의 토양개선 및 저탄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한편 농경지의 작물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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