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페루 양국 정상, 수교 60주년 축하서한 교환

  • 등록 2023.03.31 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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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통령, 경제통상,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희망
-'볼루아르테'페루 대통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무대에서 양국 참여 확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3.29일 '디나 에르실리아 볼루아르테 세가라(Dina Ercilia Boluarte Zegarra)' 페루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윤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민주주의와 같은 핵심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윤대통령은 이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통상, 인프라, 방산, 기후환경,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하며,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페루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를 기대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올해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들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의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양국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이 양자 및 다자분야에서 민주주의, 국제법, 인권 존중 및 규범에 의한 시장개방 촉진 등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협력을 지속해 왔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이러한 양국 관계의 견고함은 201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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