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9일 삽교시장에서 아케이드 설치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군의원, 상가 입점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아케이드 설치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삽교시장 아케이드는 삽교읍 두리 568-47번지 일원에 36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변 다목적광장에 경관조명과 무대를 함께 설치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설계를 확정하고 사전절차 이행을 거쳐 오는 5월 공사에 착공,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주민 의견을 다각도에서 검토·수렴해 삽교시장 아케이드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삽교시장 아케이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