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정비 착수

  • 등록 2023.03.27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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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 지키기 위해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은 산림이나 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 부여한 위치 좌표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구조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군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657개소로 등산로, 저수지, 임도 등에 위치해 있으며, 군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표기오류, 훼손, 망실, 설치위치 적합성 등을 일제 조사하고 설치기관과 합동으로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등산객이나 여행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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