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돌봄 부담 줄이는‘치매안심택시’ 도입

  • 등록 2023.03.20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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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개인택시 지부와 송영 서비스 협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택시회사와 치매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군 치매안심센터와 서천군 개인택시 지부는 지난 17일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에 맞춰 운행한다.


치매안심택시란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센터로 이동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치매 전담 간호사가 같이 탑승해 이동할 계획이다.


김명희 치매관리팀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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