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영농철 농업인 농업기계 안전사용 당부

  • 등록 2023.03.13 0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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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지역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안전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따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교육 및 안전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215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 239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7일 농업회관에서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수칙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임대 농업기계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3년에 한번씩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임대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조작교육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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