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추진

  • 등록 2023.03.07 09:47:14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국가사업의 하나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면서 발생하거나 설치류에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평균 2~3주)이며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출혈열에 걸리는 경우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임상 경과 시기별로 적절한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위험지역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대상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나 농업․축산 종사자, 군인 등이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추가 접종 등 모두 세 차례 접종하면 된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