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524억원 규모 편성

  • 등록 2023.03.07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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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방적 새활용 방안 마련할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예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당초 예산보다 524억원이 증액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교부세 300억원 △국‧도비보조금 112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108억원 △세외수입 3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329억원 대비 524억원(7.16%)이 늘어난 785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477억원(6.88%↑), 공기업특별회계 7억원(3.54%↑), 기타특별회계 40억원(21.15%)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예산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 21억원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조성 20억원 △군도12호선 인도설치 18억원 △예산군농촌공간정비사업 18억원 △충남지역화폐활성화사업 17억원 △예산읍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원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비 부담금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선정됨에 따라 충남방적 부지 정비를 추진할 예산 18억원을 편성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은 지난해 5억원, 올해 10억원 군비 부담액을 편성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예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필요한 국비 17억원을 지원받은 만큼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늘려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안전문제 및 생활불편 관련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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