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취약청소년 지원단 ‘드리미’ 발대식 개최

  • 등록 2023.02.21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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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연령종료 아동에 대한 민관협력 지원 네트워크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드림스타트 연령종료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일명 ‘드림링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추진할 민관협력 네트워크 ‘드리미’(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 유성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유성종합복지관 등)의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규정상 관리대상이 만 12세로 한정됨에 따라 민감한 청소년 시기 복지 공백이 발생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 유성구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취지와 각 참여기관 간의 역할 조정,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구는 올해부터 13세가 되어 지원이 종료되는 아동과 기존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중 연령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형제자매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진로진학지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은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적절한 돌봄을 받으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권리가 있다.”며, “오늘 드리미 발대식은 지역사회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요람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과 의지를 나타내는 자리이다.”라고 했다.

최지나 기자 najic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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