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개회하고 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 등 5개 기관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업무보고에서 유재목 의원(옥천2)은 “전동 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 며 “교통연수원에서 킥보드 안전교육도 추진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겨울철에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노인정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니,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충북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박진희 의원(비례)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재난안전실이 신설됐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노력해주길 바라며, 재난안전실이 충북개발공사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산업단지 개발 시 민원을 중요시 여겨 지역주민 설명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은 “매년 운영하는 도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은 홍보가 부족하여 도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라고 지적하며, “도민들이 보험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