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박남용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창원7)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창원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2곳을 찾았다.
창원시 안민동 소재 성주지역아동센터와 가음동 소재 샛별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찾은 박 의원은 주 이용층이 아동·청소년인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준비한 문제집,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눈 박 의원은 이용에 불편한 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돌봄’이 복지분야를 넘어 성장의 키워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의 구심점이자 가장 중요한 지역 사회복지기반시설중 하나”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강화, 인력 확충, 종사자 처우 개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 재임하던 기간에도 「창원시 온종일 돌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보육과 돌봄, 아동복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초·중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교육·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에는 29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