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세영리첼어린이집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금통 65개와 성금 6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영리첼어린이집 원생들이 한 달 동안 저금해 마련한 저금통 65개와 장미희 원장을 포함한 교사 일동이 6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마련됐다.

기부받은 성금은 온품캠페인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2023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미희 원장은 “올해 5월 어린이날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친구들이 저금한 금액을 기부했는데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반응이 좋아 연말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저금통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회천4동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항상 우리 회천4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학부모님과 원장님께 감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 따뜻한 어린이들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회천4동도 좋은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