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3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뒤 협의체 위원들은 각각 난방이 취약한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동절기 대비 어려움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종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새 이불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채워져 겨울철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지켜나가는 힘은 나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 힘이 되는 봉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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