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너나드리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12.09 0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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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 구축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너나드리봉사단과 학교밖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업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교밖청소년에게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협약했다.

너나드리봉사단은 2005년 12명으로 출발해 현재 3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목욕봉사부터 반찬배달, 집수리, 싱크대 교체, 보일러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하는 꿈드림 공부방에 칸막이 공사와 집기류 등을 지원하고, 매년 검정고시와 수능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에게 문구류, 찹살떡과 간식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내년부터는 장학금 지원을 해주기로 하는 등 학교밖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해연 회장은 “저희들의 지원이 학교밖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사회로 나아가 자신의 꿈을 활짝 꽃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영주시 관내 유일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서비스 기관인 본 센터와 너나드리봉사단의 협약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드림, 꿈을 드림’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지나 기자 najic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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