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봉양면은 12월 2일 덕은교회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지역복지 협력 차원에서 MOU 협약을 체결하고, 현금 100만원과 백미 20kg 2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은교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조상래 담임목사 또한 1999년도 덕은교회에 부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했으며, 2010년부터는 사랑의 집을 운영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요양을 크게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위해 교회장로님 5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현금 100만원과 백미 20kg 20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상래 담임목사는 “지역에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소중한 협약 및 기탁에 참여해 주신 조상래 담임목사님과 덕은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은 찾아가는 보건복지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