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시정 공백 최소화

  • 등록 2026.04.30 1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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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시정 역량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차기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따라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즉시 전환하고,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30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정의 연속성 유지와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유득원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가 시민 불편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현안을 관망하는 소극 행정을 배제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예산안 편성 대응 등 적기 추진이 중요한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유 권한대행은 실·국장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국비 확보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시했다.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유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본연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행정의 가치는 평시보다 전환기에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라며, “모든 간부가 조직의 구심점이 되어 중심을 단단히 잡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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