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어린이집 온라인 회계연수’로 유보통합 지원

  • 등록 2026.04.24 1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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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대체 교사 구인난 해소 및 회계 투명성 강화 일석이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집 온라인 회계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집합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교사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는 돌봄 공백과 연수 참여율 저조(2025년 실시간 연수 참여율 50% 미만)로 이어져 왔다. 특히 유보통합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회계 기준이 병행 적용됨에 따라 발생하는 현장의 행정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별도의 일정 조율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반복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 체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교육청 소속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달력을 높였으며, 외부 강사 섭외 예산을 절감해 운영의 효율을 높였다.

연수 과정은 현장 실무에 꼭 필요한 5단계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회계 기본원칙 ▲예산과목별 처리 기준 ▲증빙 관리 및 정산 ▲주요 오류 사례 등을 담았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회계 점검표’를 함께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도교육청 누리집,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만든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어린이집 회계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보육 서비스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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