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어미산, 명품 산책로 개방

  • 등록 2026.04.23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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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인근 272m 구간 조성… 자연 친화적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역 인근 다문리에 위치한 어미산(다문리 294-4번지 일원)에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군민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박한 뒷산이었던 어미산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치유 코스로 거듭났다.

약 272m 구간으로 조성된 어미산 산책로는 설계 단계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나무 바닥(덱)과 흙길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와 사진 촬영 구역을 마련했다.

특히 용문역과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열차 이용 전후에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포켓 공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면은 이번 산책로 조성에 이어 2026년 5월까지 인근 연수천과 흑천을 연결하는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존 흑천 산책로의 보행로를 확장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연수천·흑천·꼬부랑길을 잇는 광역 산책망을 구축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미산 산책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문면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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