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1일, 제332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역대 의원들을 초청하여 36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한 고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됨에 따라, 중구의회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회기를 기념하고 선배 의원들의 의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회의장을 찾은 역대 의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참관하며 후배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켜봤으며, 본회의 종료 후에는 전·현직 의원이 함께 기념 촬영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 간담회에서 역대 의원을 대표해 소감을 밝힌 김기성 전 의장은 “의장 재임 시절 지금의 의회 청사 건립을 추진하며 중구의회의 기초를 다지던 때가 새삼 떠오른다”며 “중구의회는 이제 전환점을 맞이하지만, 선배들의 경험과 후배들의 열정이 더해져 새롭게 태어날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의회라는 이름으로 선배님들을 모시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1991년 개원 이후 36년간 선배님들이 묵묵히 닦아오신 길이 있었기에 오늘의 중구의회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께서 헌신으로 쌓아오신 노고가 새롭게 출범할 제물포구·영종구의회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내실있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중구의회는 이번 제332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오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의회와 영종구의회로 각각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