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통합돌봄 실행력 높인다…행정시 합동 대책회의

  • 등록 2026.04.20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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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업 시행 초기 단계 점검, 대상자 발굴·서비스 연계 체계 고도화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서귀포시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현장 안착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양 행정시 통합돌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 이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4월 중순 기준 제주지역 통합돌봄 신청자는 120명이며, 이 중 77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서비스 연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교육·간담회·현장 홍보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져왔으며, 찾아가는 홍보 방식으로 대상자 발굴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사업 초기 단계의 실행체계 정비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졌다.

▲건강보험공단·재택의료센터 등과 연계한 대상자 발굴 확대 ▲신청 접수 및 조사 절차 신속 처리를 위한 업무체계 정비 ▲읍면동 복지부서 간 협업을 통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 ▲담당자 교육 확대를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읍면동 현장 중심 점검 강화, 대상자 발굴 경로 다변화, 통합지원회의 정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통합돌봄 사업의 조기 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바꾸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행정시와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현장 중심으로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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