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매년 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야당동 간이배수펌프장 설치사업 현장과 금촌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장이 공사 추진 상황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현장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외에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배수펌프장 운영 인력 배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야당동 간이배수펌프장 설치는 과거 국지성 집중호우로 주택과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1억 원을 투입해 지하저류조와 배수펌프, 압송관 등을 설치해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금촌 배수펌프장은 분당 420톤 처리 용량의 배수펌프와 약 1만 3천 톤 규모의 유수지를 갖춘 시설로, 협잡물 유입을 차단하는 제진설비와 비상발전기를 포함해 재난 대응 기능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37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까지 시설 정비와 점검을 완료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