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최대 200만 원 보조...깨끗한 정수장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 등록 2026.04.16 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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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경과한 130㎡ 이하 주택 최대 200만 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노후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과 수질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급수관 교체와 세척 등을 지원해 가정 내 수돗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130㎡ 이하 주택이다. 노후 급수관 교체, 갱생, 세척, 성능향상장치 설치 등 개량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과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독주택은 세대별 급수관 기준 최대 150만 원, 공동·다가구주택은 세대별 급수관과 공용급수관을 포함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비 총 2억 8,700만 원(도비 30%, 시군비 7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개량 공사 비용의 약 50%에서 최대 95%까지 지원되며,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현재 해당 시군에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은 신청자가 시군 상수도 부서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과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한 뒤,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영미 수질관리과장은 “노후 급수관 개량을 통해 가정 내 수돗물 품질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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