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불씨 ZERO’ 안심울타리 구축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 등록 2026.04.15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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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요인 차단·합동점검 체계 구축 본격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15일 장흥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축사부터 산림까지, 불씨 ZERO 안심울타리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흥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프로젝트 추진 취지 및 기관별 지원사항 공유 ▲축사 점검 대상 선정 및 현장 방문 일정 조율 ▲홍보 및 성과 분석 방안 논의 ▲기타 기관별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불씨 ZERO 안심울타리 구축 프로젝트'는 장흥군 관내 연면적 3,000㎡ 이상 축사 55개소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장흥소방서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전기설비 발열 이상 점검 ▲전기 접점부 세정 및 분진 제거를 통한 트래킹 화재 예방 ▲배전반용 소화패치 부착을 통한 초기 화재 대응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장흥군 내 축사 화재는 총 2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이 51%(15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예방대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대성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축사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으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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