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9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옹벽·사면·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이상 없음 84개소 ▲현장 시정 4개소 ▲보수·보강 4개소로 확인됐으며, 2024년 집중호우로 붕괴됐던 그랑드빌아파트 옹벽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이 완료된 현장을 점검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하점산단 옹벽, 김촌저수지, 용정리 사면 등 4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시정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련 부서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예찰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