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수산물 위판장 준공…“청정 수산물 유통 거점 마련”

  • 등록 2026.04.13 10:31:42
크게보기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위생·유통 환경 개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10일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하동군수, 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수협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지역 수산물의 위생적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위판장 건립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업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준공된 위판장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1억 2천만 원, 군비 4억 8천만 원, 자부담 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691㎡ 규모로 조성됐으며, 위판장과 어업인 휴게실, 중매인 사무실 등 수산물 유통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위판장 건립을 통해 수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판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수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위판장은 하동군수협이 사업주체로 참여해 건립됐으며, 향후 운영 또한 하동군수협에서 맡아 지역 수산물의 집하·경매·유통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