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운영

  • 등록 2026.04.13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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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문교육 강화...문학 탐구․국내외 문학기행 등 인문학 체험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분야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인문학과 독서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정과제 방향을 반영해 교사와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문학을 통한 사고력과 표현력,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공동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책 읽는 학교 운영, 1교 1 독서토론 동아리, 사제 동행 인문학 아카데미, 책 쓰는 교육가족, 시울림 학교,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책쓰는 아이들・경북독서친구), 책벗공방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노벨 문학 배움터’ 사업은 기존 독서・인문교육을 한 단계 확장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융합형 문학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초・중등 질문축제와도 연계해 질문과 탐구 중심의 문학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운영 과제로는 △국내 문학 마당 △노벨 문학 기행 △문학 나눔 활동이 있다.

국내 문학 마당은 인문학 강연, 문학 작품 탐구, 글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벨 문학 기행은 초・중학생 대상 국내 문학 기행과 고등학생 대상 국외(프랑스 예정) 문학 기행으로 추진된다.

또한 문학 나눔 활동을 통해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독서・인문학 활동 실적과 참여도, 성장 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후 5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1년간 배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글벗이 되어 문학을 깊이 탐구하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북 독서·인문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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