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청사 주차장 증축’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김원효)와 ㈜엠피티 종합건축사사무소(김진한)가 공동 출품한 ‘Ulju Groundscape’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군청사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편의 증진과 향후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청사 주차장 증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총 26개 팀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Ulju Groundscape’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대지의 높이 차이를 이용해 주차장 전 층을 본청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는 직원 차량과 주간에 유입되는 민원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별 특화동선을 계획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 공모의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 4명에게는 총 8천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설계비 8억8천만원, 공사비 322억원을 들여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Ulju Groundscape’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146㎡ 규모로, 군청사 증축이 완료되면 415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