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상남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175세대 에너지 복지 향상

  • 등록 2026.04.05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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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가스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상남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지난 3월 31일 최종 준공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개별 LPG용기를 사용하는 데 따른 불편과 에너지 이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연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공급배관과 저장시설에 대한 단계별 완성검사도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29억 원이 투입됐다.

상남면 상남리 일원 총 175세대를 대상으로 LPG배관망이 구축됐으며 소형저장탱크 27기와 공급관로 3.05km, 세대 내 배관 0.78km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LPG용기를 개별적으로 교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4구역으로 구분된 공급망을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배관망 공급은 벌크로리 공급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용기 배송 방식에 비해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세대별 연료비도 등유나 LPG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보다 약 30~50%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체계 개선으로 연료비 부담 완화는 물론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속배관과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통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준공 이후 자부담금 정산과 환급 안내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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