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격의 없는 소통' 간담회 개최

  • 등록 2026.03.25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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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대응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악성·보복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 접점 부서 직원들과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 광고물, 교통 불편 등 생활 민원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정신적 스트레스, 인력 부족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반복적·보복성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경찰과의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보급, 악성 민원 대응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 간 상호 존중 기반의 민원 환경 조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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