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도서관서 특별한 클래식 무대 운영

  • 등록 2026.03.24 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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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공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청주시립도서관 로비에서 ‘클래식 인 라이브러리(Classic in Library)’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되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3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악 4중주가 디베르티멘토 등 7곡을 선보이며,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2024년 6월 재개관한 청주시립도서관이 소규모 클래식 공연에 적합하고, 밝고 쾌적한 도서관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책을 읽다가 잠시 음악에 귀 기울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국악단도 청주시 관내 도서관을 찾아 우리 국악의 멋을 전하는 ‘Book치고 장구치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2시 오창호수도서관 로비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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