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보건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 체결

  • 등록 2026.03.20 1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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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기반 건강도시 거버넌스 구축… 건강도시 조성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20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과 시민 참여 기반 건강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도시를 보건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환경·복지·도시 정책 등 시정 전반과 연계해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건강도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과 연계한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도시 및 SDGs 연계 정책 발굴,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건강도시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소통 활동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시는 그동안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고령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부담 등 구조적인 건강 과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단순한 사업 제공을 넘어 시민이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 인식에 기반해 행정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도시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건강도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건강도시 가치가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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