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중 조아인 양, 이불 30채 기탁

  • 등록 2026.03.19 16:33:32
크게보기

중학교 진학 후에도 이어지는 조아인 양의 이웃사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구 달성군의 한 중학생이 장학금과 용돈을 아껴 마련한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달성중학교 1학년 조아인 양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조 양이 최근 ‘제51회 금오대상’ 선행청소년 부문 수상으로 받은 장학금에 평소 차곡차곡 모아온 용돈을 보태 마련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조 양은 앞서 대구시장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잇달아 받는 등 평소에도 바른 인성과 꾸준한 봉사 정신으로 또래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조 양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얻었던 초등학교 시절을 지나, 중학생이 된 만큼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수정 화원읍장은 “아직 어린 학생이 매년 이렇게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그렇기에 뜻깊은 일이다. 우리 읍의 모범 사례이며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이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