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로컬 문화 생태계에서 찾는 '성북다움'…문화도시 포럼 개최

  • 등록 2026.03.18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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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창작자·문화활동가 참여로 지역 문화 생태계와 ‘성북다움’ 방향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3일 제1회 성북 문화도시 포럼 ‘로컬과 성북다움’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북구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위원회 중심의 논의 구조를 본격 가동하고 성북형 문화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성북 문화도시 포럼’은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문가 워크숍형 정책 포럼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6월에는 ‘AI 시대의 문화 트렌드와 공공문화’, 9월에는 ‘성북 공연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성북문화도시 종합 포럼’을 통해 연간 논의를 정리하고 향후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제1회 포럼은 성북에서 활동하는 기획자·창작자·문화활동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살펴보고, ‘성북다움’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게를 만들고 지역을 브랜드로 키우며 예술로 사람을 연결해 온 다양한 활동 사례를 통해 지역 기반 문화 활동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안석희 성북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성북에서 로컬 비즈니스하기’에서는 ㈜현현 하덕현 대표가 발제하고 시선커뮤니케이션 최윤형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 ‘도시 성북과 문화도시 성북’에서는 ㈜파도치다 안연정 대표가 발제하고 안은미 현대무용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성북의 가능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로컬과 성북다움’의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성북의 문화와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구글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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