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이웨어 파크’ 조성 점검… 대구, 안경산업 혁신거점 도약

  • 등록 2026.03.15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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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업무계획 보고회 후속조치… 김정기 권한대행 주재 추진상황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개최해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연초 경제국 업무보고에서 핵심 현안으로 다뤄진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출범한 ‘글로벌 K-아이웨어 정책협의회’와 연계한 다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은 지역 안경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 내에 ▲연구지원시설 ▲안광학 집적지 조성 ▲산·학·연 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기술 융합부터 브랜드 육성, 인력 양성까지 원스톱 혁신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70%가 위치하고 국내 안경테 수출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K-아이웨어 파크 조성을 통해 원스톱 지원체계가 조속히 구축된다면 국내 안경산업 혁신의 전초기지로 도약이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K-아이웨어 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연구지원시설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공모 활용 ▲연구개발(R&D)은 산업통상부 국비과제 기획 ▲인재양성은 교육부 RISE 사업 연계 ▲브랜드 육성은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사업 활용 등의 협력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아울러 김 권한대행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안경산업특구와 연계한 K-아이웨어 관광체험상품 개발 ▲‘안경의 날’ 행사 운영 등 여러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를 지시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K-아이웨어 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단일사업 중심의 접근보다는 다양한 부처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전통산업을 넘어 스마트 아이웨어로 확장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시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기업,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안광학산업 발전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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