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7년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수요조사…20일까지 접수

  • 등록 2026.03.13 1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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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축산 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덜고 악취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7년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필수 사전 절차로 진행된다.

대상 사업은 악취 저감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축산 악취 개선 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증축 및 개보수 자금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등록을 마친 농가와 농업법인, 퇴액비 유통 전문 조직, 생산자 단체, 기존 공동자원화 시설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 기한 내에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업 부지 확보와 인근 주민의 동의 여부가 선정의 핵심 요건으로 적용되므로 꼼꼼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악취 개선 전략을 세우고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는 축산업의 존폐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축산 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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