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먼저 살핀다.. 광산구, ‘온(溫)동네 안녕하세요’ 추진

  • 등록 2026.03.12 12: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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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동·지사협 참여…주민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고립 및 위기가구를 먼저 발견하고 촘촘한 이웃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숨은 이웃 찾기, 온(溫)동네 안녕하세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웃 간 안부 확인을 넘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광산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1개 동과 지사협 위원장이 참여한 확대회의, 동 위원장 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의결했으며, 동 지사협 위원 6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동별 실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수완동 지사협을 중심으로 11개 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숨은 이웃 찾기 추진단 발대식’을 열어 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21개 동 협의체가 곳곳에서 숨은 이웃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곡동·송정2동 지사협은 발굴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네가 이웃을 살피는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산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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