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기관 합동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 운영, 노후 위험물시설 현장 컨설팅

  • 등록 2026.03.10 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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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전문가 참여 기동지원반 운영, 매월 현장 컨설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익산시에 위치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용연한이 30년 이상 된 노후 위험물 제조소가 총 873개소에 달한다. 이들 시설은 장기간 운영에 따른 설비 노후화, 관리 소홀 등으로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기동지원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월 현장 컨설팅은 익산시에 위치한 오씨아이(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위험물 저장·취급 설비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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