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광진구, 147억원 투입...‘명품교육도시’만든다.

  • 등록 2026.03.10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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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보조금 85억원, 친환경 급식지원 56억원 등 공교육 강화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가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교육경비로 147억원을 투입 해 유치원 및 초‧중‧고 68곳에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성된 것으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85억원 ▲친환경 급식 56억원 ▲입학준비금 3억 8천만 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2억 2천만 원 등 총 147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양질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한 85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2022년 40억 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관내 68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 계획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및 학교별 특화사업 ▲학교시설 개방 학교 운영비 지원 ▲ 특수학급 보조 인력 지원 ▲기초학력 증진 ▲1인 50권 읽기 등 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과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 등 시설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정서 위기 학생 등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학생맞춤 서포터즈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활동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광진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통해 문예체 마을 강사비와 학교 동아리 운영, 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등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을 개관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개관 이후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교육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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