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FC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수원’)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화성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K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한 김해FC는 이번 홈 경기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시즌 첫 승점 확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질긴 인연으로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김해시청축구단(현 김해FC)의 창단 첫 상대가 당시 내셔널리그 강호였던 수원시청(현 수원FC)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김해는 1대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9년 플레이오프 역전승 등 2012년까지 통산 전적 5승 5무 3패로 우위를 점해왔다. 2013년 수원의 프로 진출로 중단됐던 두 팀의 맞대결은 올해 김해의 프로행으로 14년 만에 성사됐다.
김해 손현준 감독은 “시즌 초반이라 선수들이 경험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 8,300여 명의 관중을 동원한 김해FC는 이번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선수단 팬 사인회 ▲응원단 ‘아이언 하트’의 축하 공연 ▲럭키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