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하나의 캠퍼스 되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추진

  • 등록 2026.03.10 1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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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재테크, 문화예술, 건강지식,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 다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9개 대학과 함께 2024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행복캠퍼스 사업’의 올해 운영 계획을 10일 밝혔다.

서대문구에는 수도권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이 있다.

구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올해 초 사업 공모 결과 9개 대학에서 61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25개를 선정했다.

인공지능, 재테크, 문화예술, 건강지식, 심리학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일반 분야’와 학점 이수 연계, 자격증 취득, 취·창업 연계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돼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인공지능시대 철학적으로 해석하기’등 2개 ▲경기대학교에서 ‘이미지 생성 AI로 나도 작가 된다’등 2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액티브 시니어모델 행복 워킹 클래스’▲명지대학교에서 ‘AI 기반 부동산 자산관리 아카데미’ 등 5개 ▲명지전문대학에서 ‘미용·경락 테라피스트 전문가 과정’등 3개 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또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서 ‘내 손안의 AI 주치의와 함께하는 재활 건강 돌봄’등 2개 ▲연세대학교에서 ‘연세 인생학교: 백세시대의 건강관리’등 5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원예감성소통가 1급 자격 과정’등 3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사진으로 찾은 이야기’등 2개 과정이 마련된다.

과정에 따라 4∼12월 중에 무료로 운영되며 서대문구민과 관내 재직자 및 재학생이면 자신의 관심사와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가까운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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